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접속어를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리고, 그런데, 그러나, 그래서, 또는, 왜냐하면, 그렇기 때문에, 더군다나, 게다가, 그런다음 .... 등등. 글을 쓸 때 이런 접속어들을 쓸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논리적인 글을 쓸때는 논리 흐름의 구조를 명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구요. 그러나 문학적인 글을 쓸때는 저놈들을 최대한 적게쓰기를 권장하네요. 그러면 문장이 더 가벼워지고 탄력이 생긴답니다. 접속어를 자꾸 쓰는 것은 글의 결점을 숨기기 위한 꼼수라고도 합니다. ^^ ( 고등학교때 다 배운건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결국 논리적인 글이든 문학적인 글이든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앗, 여기까지 쓴 이 짧은 글에서 접속어가 벌써 3개나 됩니다. 글쓰기 하수라는 증거입니다. ㅋㅋㅋ.

불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불어 글쓰기를 할때, 접속어들이 글쓸때 꼭 필요한 핵심어휘라도 되는양 열심히 정리하고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불어문장을 잘 못쓰니까, 생각이라도 똑바로 전달됬으면 하는 마음에서 단락마다 꼭 접속어를 집어넣었던 것 같아요. 그걸 써야 불어실력이 있어보이기도 했고요. 아직도 글을 잘 못쓰는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다음 발췌한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


Je supprime les termes de liaison.

On s'efforcera de mettre le moins possible de conjonctions de coordination : mais; ou, et, donc, or, ni, car, en outre, de plus, d'ailleurs, puis, ensuite, cependant. La liaison peut souvent être donnée par la construction, l'enchaînement : la conjonction de coordination est la plupart du temps un cache-misère. Cette omission d'un terme de liaison entre deux membres d'une phrase ou deux phrases (par juxtaposition) allège et muscle à la fois ; une vraie sinécure pour une écriture un peu mollassonne :

"La nuit tombait, on retira le vélarium." (Flaubert)  


원문발췌 : Dane Cuypers, Questiion de style, Manuel d’écriture, CFPJ,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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