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시각, 인파들에게서는 근심, 과민, 소화불량, 무관심, 무능함, 동료들의 존재에 대한 냉담함이 스며있다. 주말 대로에서는 향락을 쫒고 있는 여유로워보이거나, 일부는 아주 부유해 보이는 남녀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향락의 추구는 모두가 같은 속력을 내도록 조장한다. 차선에서 속력이 가장 느린 차는 다른 차들 때문에 도로를 볼 수가 없다. 옆을 보면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치를 감상할 수도 없다.운전자들은 모두 다른 차들을 추월하고픈 욕구가 간절하지만 밀려드는 차들때문에 그럴수가 없다. 운전을 직접 하고있지 않은 사람들처럼 방심을 했다간 이내 끔찍한 일이 엄습해 와서 짜증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때때로 한 유색인들 무리가 폭주를 하며 자유분방게 즐기는 모습을 과시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다수의 분개를 일으키고 사고를 일으켜 결국 경찰의 손으로 넘어갈 것이다. 이렇게 휴일날 '즐기는 것'은 불법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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